2009년 한국산악대상 등반가 김세준 메루피크 정상에서, 하늘의 길을 열었다는 성취감에 눈물을 흘리다 지난해 7월 김세준은 인도 히말라야의 메루피크 북벽을 등반했다. 메루피크는 에베레스트(8,848m)나 K2(8,611m)처럼 이름난 8천 미터급 고봉은 아니지만, 높이 600m 높이의 북벽은 당시까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험난한 벽이었다. 메루피.. 한국의 등반가 2009.12.22
히말라야 상공의 빛나는 세 번째 성좌 한왕용 한왕용은 히말라야가 암시하듯 거칠고 억센 사람이라기보다 부드럽고 인간미 넘치는 산악인이다. 1995년 그는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성공했다. 초오유(8,201m)에 이은 두 번째 거봉 등정이었다. 93년에 첫 도전에서 실패한 이후 두 번째 도전에서 이룬 세계 최고봉 등정이었기에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이.. 한국의 등반가 2009.11.27
남들이 가지 않은 험한 길을 간다 등반가 박정현... 박정헌은 우리나라 고산 거벽등반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히말라야의 난벽으로 꼽는 안나푸르나 남벽(8,091m. 1994년)과 에베레스트 남서벽(8,8848m. 1995년)을 오른 것은 물론, 2000년에는 K2(8,611m) 남남동릉을 무산소로 등정했다. 2002년에는 시샤팡마(8,027m) 남서벽에 새로운 루트를 .. 한국의 등반가 2009.11.25
고산 등반가 김재수 고산 등반가 김재수 김재수(金在洙.48)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소체질’의 산꾼이다. 그는 얼마 전 파키스탄 낭가파르밧에서 사망한 고미영씨의 매니저로 함께 고산등반을 펼쳤던 인물이다. 그는 스스로도 히말라야 고봉을 오르면서 지친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고소적응력이 뛰어난 산꾼이다. 90년.. 한국의 등반가 2009.11.16
오은선 "내년 봄에 안나푸르나 오르겠다"... 오은선 "내년 봄에 안나푸르나 오르겠다" 연합뉴스 | 입력 2009.11.10 08:36 | 수정 2009.11.10 10:47 "하산 결정은 단호..그러나 기다리며 후회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대학로 행인들 사이로 걸어오는 오은선(43.블랙야크)의 모습이 저만치 보였다. 등산복을 입은 모습만이 눈에 익었던 터라, 평상.. 한국의 등반가 2009.11.10
“원정대는 말많고 탈많아 산을 타도 혼자 타지요”... ★ “원정대는 말많고 탈많아 산을 타도 혼자 타지요" [최보식기자 직격인터뷰] 외톨이 산악인 허영호 최보식기자 congch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선일보 ▲ ▲탄광 막장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새카맣게 타버린 얼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돌아온 산악인 허영호는“골치 아픈 게 싫어 산에.. 한국의 등반가 2009.11.06
엄홍길의 로체샤르 리더십 `정상은 정복하는 게 아니다 `... 엄홍길의 로체샤르 리더십 `정상은 정복하는 게 아니다 ` (중앙일보) 2007.06.15 04:02 입력 / 2008.09.01 07:10 수정 `승부처선 소중한 것 버려라 히말라야 16좌 완등 뒤 귀국 관련핫이슈 에베레스트 로체 원정대 관련기사 엄홍길의 로체샤르 리더십 "정상은 정복하는 게 … 엄홍길 대장, 로체샤르 원정서 동상 당.. 한국의 등반가 2009.10.08
산악인 허영호 "누가 했으면 안하죠. 초경량비행기로 평양 가고파" ... "누가 했으면 안하죠. 초경량비행기로 평양 가고파" <배한성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초경량비행기로 국토종단 성공, 산악인 허영호 씨 2008-05-01 09:48 세계 7대륙의 최고봉과 양 극점을 밟았던 한국 최초의 산악인 허영호 씨. 그가 최근에는 하늘탐험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초경량 비행기.. 한국의 등반가 2009.09.03
산악계 휴머니스트 한왕용 - 아름다운 넘버3 .... [최윤필 기자의 바깥] <1> 산악계 휴머니스트 한왕용 - 아름다운 넘버3 생사 고비에서 산소마스크를 선뜻 내주고...."쇼맨십 싫어" 흔한 후원 하나 없이 자비 등반 한국일보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1 그는 경기 동탄에 산다. 전세만 살다가 아파트를 분양받아 지난 해 말 이사했다고 한다. '등산 장비 .. 한국의 등반가 2009.09.03
한왕용 `어떤 산도 얕보지 말고 늘 장비 철저히`... 한왕용 `어떤 산도 얕보지 말고 늘 장비 철저히` [중앙일보 조인스 뉴스] 2009.04.21 10:48 입력 ‘바람막이 재킷의 추억’< 한왕용 “어떤 산도 얕보지 말고 늘 장비 철저히”> ‘바람막이 재킷의 추억’ 1998년 나는 히말라야 8000m급 14개봉 등정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산에서는 나를 따라올 자가 없을.. 한국의 등반가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