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을 닮은 사람들 2010년 하계 수련회와 덕산→웅석봉 산행
일 시ː2010년 8월 28일 → 29일(1박2일)
장 소ː경남 산청 청소년 수련원
행사주체ː태극을 닮은 사람들
참 가 자 ː전국의 태달사 회원(70여명)
서울지부,부산지부,대구지부,여수지부,충청지부,거제지부
사진봉사ː엠티주왕님,석천님,모스님,초록나무님,요세비님,바크셔님,사노라면님
♠ 덕산→웅석봉 산행 후 수련회 참석 한다는 거제지부의 공지를 보고 사노라면 지부장님과
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28일 오전 8시30분 만나기로 약속....
27일 11시 20분 서울 남부터미널 출발 28일 03시경 진주 도착 찜질방 휴식 후
약속 장소에 기다리니 새벽 거제에서 출발한 사노라면지부장님과 상고대님이 도착합니다.
3개월만에 만남이지만 얼마나 반갑던지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들머리 도착 채비를 단단히 하고 수양산을 향해 오름니다.
왼발 부상으로 고생하시다 회복기에 접어들어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온 지부장님, 된비알,계단을
사랑하시는 폭주 기관차 상고대님,부족함이 많은 저는 두 분의 페이스 조절로 편히갑니다.
수양산 벌목봉을 지나 달뜨기 능선에서 상고대님께서 준비하신 푸짐한 음식으로 우중의 산상
만찬을 즐깁니다. 원기 충전하여 웅석봉을 향하여...
웅석봉 도착하여 기념 촬영 후 목적지 쉴만한 물가에 도착하니 많은 비 때문에 행사를 치를 수가
없어 청소년 수련원으로 행사장을 변경하였다는 안고님의 말씀을 듣고 고문님의 배려로 청소년
수련원에 도착합니다.
♠ 장거리 무박 종주 산행의 자존심 태극을 닮은 사람들 2010 하계 수련회 행사장에 도착하니
그리운산 회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포옹까지 하시며....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만나 회포를 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정겨워 보입니다.
전국의 6개 지부(서울지부,여수지부,대구지부,거제지부,충청지부,부산지부)의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동안 준비가 되어 행사가 시작됩니다.
총무님의 경과 보고에 이어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각 지부의 회원 소개, 유공회원에게
선물 증정을 마치고 태달사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건배가 이어지며 만찬이 시작됩니다
각 지부에서 준비하신 음식들로 채워진 만찬은 유명 뷔폐식당이 부럽지 않습니다.
태달사 회원님들은 산행 능력도 출중하지만 주량도 출중하십니다.
하지만 술 드시고 실수하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체력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면
주고 받는 술잔은 술이 아니라 보약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행사가 무르익가는 중 26일 인월에서 출발한 태극종주 팀이 덕산에 도착하여 멋지게
도전에 성공한 후 행사장에 열열한 박수를 받으며 입장합니다.
비와 함께 시작하여 비와 함께 끝난 지태팀의 강인한 정신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종주 내내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한 것은 태달사의 저력이라 생각합니다.
클럽의 특성이 온라인에서 주로 대화하며 오프라인에선 한 해에 몇 번 보기 어려운데
오프라인에서 뵌적이 없는 분인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정겨운 대화가 이어지는게
어머니 품속 같다는 지리산을 매개로 한 우리 태달사의 특성이 아니가 생각하면서
이러한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신 집행부의 노고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목적지 쉴만한 물가
▼덕산 들머리 거제지부 사노라면지부장님(왼쪽)과 써미트
▼거제지부 상고대님(왼쪽)과 써미트
▼수양산...
▼벌목봉에서....
▼달뜨기 능선에서 만찬 중...
▼웅석봉 정상
▼어천 날머리 계곡...
▼쉴만한 물가 황토방
▼택배로 도착한 밤막걸리 가지고 청소년 수련원으로...
▼2010년 태극을 닮은 사람들 행사장
▼어천 쉴마한 물가 안고문님의 태달사를 위한 축시
▼수련회 참석한 전국의 태달사 회원님들
▼태극을 닮은 사람들 그리운산 회장님 인사 말씀
▼바크셔 충달사 지부장님 인사 말씀
▼불달사 인사 왼쪽부터 태산님,허비님,공주병말기님,김대리님
▼수달사 인사 왼쪽부터 인연의향기님,써미트,봉도님,늘빈자리지부장님,산진이님,백오동님,요물총무님
▼여달사 인사 왼쪽부터 핏볼님,지리선녀님,또와요님,허슬러님,산이삐님,안개바람님(거제),그리운산 회장님
▼왼쪽부터 산처럼님,가람과뫼님(남원)선함님(진주)
▼유공자 선물 왼쪽부터 써미트(서울)부녀회장(아산)선암(진주)
▼태달사 발전을 위한 회장님의 건배
▼
▼막걸리 병을 유심히 관찰하시는웅비49전회장님
▼태극 종주자 왼쪽부터 동부능선님(대구)학마루님(분당)선달님(경북)늘보님(여수)아침이슬(대구)
♣장거리 무박 종주 산행의 자존심 태극을 닮은 사람들 2010 하계 수련회를
기획하고 성대하게 치러주신 집행부와 말없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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