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무박 태극 종주 자료

지리 태극 동부 능선 밤머리재-천왕봉 코스

써미트 2009. 11. 8. 22:51

                                          ★ 지리 태극 동부 능선 밤머리재-천왕봉 코스

 

 

※ 지리 태극 코스 중 밤머리재-천왕봉 구간이 특히 야간 산행시 길찾기 어려운 구간(알바)입니다.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밤머리재~새봉 구간 설명

 

 


 

1.거리(도상거리)

  밤머리재(물)-0.8K-도토리봉-2.5K-서왕등재-3.5K-동왕등재-0.3k-왕등재습지(물)-1.3K-

  외고개(물)-1K-새재(물)-1.6K-새봉

  계 11km

  

 

2. 식수위치

밤머리재

  에서 새봉구간까지 식수를 구하는 장소로 가장 적당한 곳은 왕등재습지입니다.

  고로 밤머리재에서 왕등재습지까지 갈 수 있는 식수를 미리 준비하여야 하고, 여름철에는

  1리터 정도,그외 계절에는 0.5리터 정도 준비하면 무난합니다.

 

왕등재습지

  물은 물이 많이 흐를때는 괜찮겠지만 물이 적게 흐를 때는 부유물이 많이 

  떠있기 때문에 식수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왕등재습지 다리에서 약간 밑으로 내려가서

  받으면 깨끝한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왕등재습지에서는 청이당고개까지 갈 수 있는

  물을 보충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1리터 정도, 그외 계절에는 0.5리터 정도 준비하면

  무난합니다.

 

▲왕등습지

 

 

③외고개 샘터

  외고개 안부에서 커다란 전나무 바로 지나서 왼쪽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가면 외고개

  샘터가 있는데 물은 잘 나오는 편이나 태극종주시는 체력을 비축해야하기 때문에

  물구하는 장소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④새재

  새재에서 왼쪽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200~300미터 정도 내려가야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태극종주시는 물구하는 장소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3. 길찾기

  밤머리재-새봉구간은 독도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동왕등재-서왕등재 구간은

  갈림길이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 밤머리재 쉼터 (사진제공  ?)

 

도토리봉 : 밤머리재쉼터에서 쉼터 뒷쪽 방향에 입산금지 안내판이 있는데 도토리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곳을 올라가야 하고 급경사 길이 1km 정도 계속되다

  최정상에 헬기장이 있는데  이곳이 도토리봉이다.  

 

동왕등재 : 도토리봉에서 3km정도 거리이고, 완만한 능선이 계속되다가 가파른 봉우리를 

  몇개 오르다 보면 오른쪽 소나무에 동왕등재 표찰이 있습니다. 밤머리재에서 동왕등재

  까지는 길이 대체적으로 양호하기 때문에 길을 잘못들 염려는 없다. 그러나 동왕등재에서

  서왕등재 가는 길은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세번 정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무조건

  오른쪽길 내지는 능선길을 선택해야 한다. 

 

▲ 동왕등재

  

 

서왕등재 : 동왕등재에서 약 4km 정도 거리이고, 완만한 능선길과 갈대숲이 계속되다가

  가파른 봉우리를 몇개 마주치게 되는데, 그중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서왕등재는

  길목에서 약 10미터 정도 올라가야 되고 길이 희미하기 때문에 찾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서왕등재는 아래와 같이 소나무에 서왕등재 표찰이 달려 있습니다.

 

▲서왕등재

 

 

외고개 : 왕등재습지를 바로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 선택해야 합니다.

  독도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왕등재습지에서 1km 정도 가면 수풀이 우거진 안부가 나오고

  길목 오른쪽에 커다란 전나무가 있는데, 이곳이 외고개입니다.

 

새재 : 외고개에서 1km정도 가면 수풀이 우거진 안부가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길에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는데, 이곳이 새재입니다. 새재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새재마을이 보입니다.

 

▲ 새재

 

새봉:새재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되다가 동남능선구간에서 처음으로 바위에 밧줄이

  매달린 암릉구간이 나오고, 계속 오르다 보면 가장 높은 봉우리에 갈림길 나오는데,

  여기가 새봉입니다. 오른쪽길은 벽송사로 가는 길이고, 왼쪽길은 천왕봉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독도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 새봉에서 천왕봉 방향 표지기

 


 

Ⅲ. 새봉~천왕봉 구간 설명


 

1. 거리(도상거리)

   새봉-0.6k-쑥밭재-0.8k-청이당고개(물)-1.8k-국골사거리-0.6k-하봉(물)-1.5k

   중봉-0.7k-천왕봉

   계 6km

 

2. 식수위치

 

청이당계곡 : 청이당고개에서 왼쪽으로 10미터 정도 내려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30미터

  정도 가면 계곡이 있고, 수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태극종주시 물 보충 및 휴식 장소로

  적당합니다. 여기서 장터목까지 갈 수 있는 물의 양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1리터 정도, 그외 계절은 0.5리터 정도면 보충하면 무난합니다.

 

▲ 청이당 계곡

          

하봉 헬기장 : 하봉 헬기장에서 왼쪽(치밭목 산장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가면

  샘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기에는 거의 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태극종주시 물보충

  장소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 하봉 헬기장 샘터                 

 

 

3. 길찾기

 

독바위 : 새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밧줄이 매달린 언덕이 나오고, 거기

  지나서 몇백미터 정도 가면 커다란 바위가 나오는데, 여기가 독바위입니다.

 

▲ 독바위

 

쑥밭재 : 독바위에서 500미터 정도 가면 갈대숲이 무성한 평평한 안부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가 쑥밭재이고 직진쪽 길은 천왕봉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른쪽 길은

  '얼음골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청이당고개 : 쑥밭재에서 약 1k미터 정도 가면 평평한 안부가 나오고 왼쪽 계곡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누군가 '청이당 고개', '쑥밭재'라는 표찰을 붙여 놓았습니다.

 

▲ 청이당 고개

 

국골사거리

  청이당고개에서 가파른 사면을 약 2km정도 치고 올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국골사거리에

  도달한다. 왼쪽길이 천왕봉 방향이고, 오른쪽길이 국골 방향이다.

 

▲ 국골사거리 


 

▲ 국골사거리에서 약 0.6km 정도 가면 하봉입니다.

▲ 하봉에서 약 1.5km 정도 가면 중봉입니다.

▲ 중봉에서 약 0.7km 정도 가면 대망에 천왕봉에 도달합니다.

 

* 동남능선구간 식수보충 적합지(종합)

 

어천마을-8.3k-밤머리재-7.1k-왕등재습지-5.3k-청이당고개-6k-장터목산장

 

- 식수 보충 거리는 물 1리터 기준(계절,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음)으로 잡았습니다.

- 가능한 한 마루금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을 택하였습니다.

- 갈수기에도 물을 구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였습니다.

 

* 동남능선구간 길찾기(종합)

 

1. 웅석봉 - 밤머리재 구간

   웅석봉헬기장에서 30미터 정도 밤머리재 방향으로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 수양(이방)산

    방향이고 오른쪽길은 밤머리재 방향입니다.

 

2. 밤머리재 - 새봉구간

   - 동왕등재 - 서왕등재 구간 : 3개 정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모두 오른쪽길 내지는 능선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서왕등재 - 새봉 구간 :  왕등재습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을 선택하여야

                      하고,  새봉에서도 왼쪽길은 선택하여야 합니다. 오른쪽길은 벽송사 가는 길이고 급경사

                      내리막 길입니다.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3. 새봉-천왕봉 구간

   - 쑥밭재에서 갈림길은 왼쪽길(능선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른쪽길은 얼음골로 가는  방향입니다.

   - 국골사거리에서는 왼쪽길(능선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른쪽길은 국골로 가는 길입니다.

   - 기타 : 새봉-쑥밭재 구간에서 조그만 갈림길이 몇개 있는데 길이 능선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한

      왼쪽길을 택하시면 무난합니다.

  

* 거리 개념

   관리공단에서 거리의 정보(이정표 등)를 제공한 곳은 실거리를 표기하였고, 제공하지 않는 곳은

   도상거리를 표기하였으므로 이용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지리 무박 태극 종주시 알바 많이 하는 구간으로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