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태극 종주 (덕산 태극 90.5 KM)
♠ 지리 무박 태극 종주 (덕산 태극 90.5KM)
성공 기념 촬영
▼좌부터 허허님(천안),독불장군님,뚱뚱보김건우님,칼바람님,들꽃이브님,
바크셔대장님(온양),써미트(서울),수정봉님(천안)
★ 추계 태극을 닮은 사람들 지리 무박 태극 종주 (덕산 태극 90.5KM)
일 시ː2010년 10월 8일(금) → 2010년 10월 10일(일)
구 간ː덕산 → 인월(90.5KM 48시간 소요)
참 가 자 ː전국의 태극을 닮은 사람들 회원
온양,천안,대구,청주,남양주,서울
행사주체와 지원ː클럽 태극을 닮은 사람들
사진 봉사ː엠티주왕님,바크셔님,허허님,뚱뚱보김건우님,수정봉님,모스님
♣ 출중한 산행 능력과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지리의 신이 허락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지태...
지난 5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전한 1차는 강한 현기증과 양팔의 마비가 오는 저체온증을 맞아
정령치에서 종료하고...
심기일전하여 도전한 6월 2차는 전혀 준비 안된 고혈압 환자(180-190)가 비상약도 없이 도전하여
청이당과 국골 중간에서 나 고혈압 환자인데 뇌졸중 왔어요 2시간 안에 병원에 안가면 죽어요하는 겁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비상 사태가 발생하여 팀 전체가 하산하는 비운을 맛보았지요....
많은 준비와 도전 당시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서 도전해야 하는데 자만심에 능력에 관계 없이
도전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없기를 바라지만....중탈해야 함에도 억지로 진행하는 분들은 산행 대장이 가감하게
대처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저의 준비 사항은
※ 꾸준한 헬스 운동
가슴운동(팔굽혀펴기)
팔 운동(5K 아령)
복근 운동
절 운동 40분(그리운산 회장님 추천)
아침,저녁 스트레칭 30분 이상
도전시 체중 72에서 68로 4K 감량
자신을 이기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아쉬운건 왼발 뒤꿈치 통증 때문에 모든 운동의 기본인 달리기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매번 종주할 때 느끼는 거지만 나름 준비를 하여도 팀원들과 비교해 보면 하위에서 맴돌아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산행 능력이 나아지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고대하던 태극 공지가 올라왔어요...
마음을 다잡고 진주에서 1박 후 지리의 신이 받아주시길 희망하며 덕산으로 출발합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해우하며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들머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 우리가 가야할 태극 능선 길 지도
▼ 덕산교 쉼터
▼출발 전 전국에서 오신 태달사 회원님들...
▼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성공을 빕니다.
▼태달사를 위해 무한 봉사하시는 엠티주왕 총무님의 격려를 받으며 출발.....
▼장거리 무박 종주를 위해 태어난 천안의 허허님과 부족함이 많은 써미트(오른쪽).....
▼수양산에서 함께한 도전팀...좌로 안종명님,독불장군님,수정봉님,뚱뚱보 김건우님,들꽃이브님,써미트
앞줄 허허님,칼바람님,효령대군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정신력의 소유자 청주의 효령대군님(오른쪽)...종주 성공 축하합니다.
▼ 벌목봉 오르기 전 감나무..
▼벌복봉에 힘들게 올랐지만 여유가 있습니다.
▼ 달뜨기 능선 전망바위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 웅석봉에서 도전팀...
▼ 막퍼줘님의 살신성인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9명의 먹거리를 가지고 2시간을 올라왔어요...
▼ 밤머리재 가기 전 어두워지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가오는 가운데 효령대군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음식과 함께 만찬을 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효령대군 사모님과 엠티주왕총무님, 막퍼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휴식 후 도토리봉을 향해 출발....
▼ 지태인들에게 생명수가 있는 청이당...
▼출중한 산행 능력과 리더쉽을 겸비한 바크셔 산행대장님...
▼ 써미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두류봉에서 칼바람님과....
▼ 폭주 기관차 허허님...
▼힘들게 치고 올라온 하봉 헬기장...
▼ 낮밤 없이 걸어온 길 졸며 웃으며 갑니다. 이것이 장거리 무박 종주다...
▼ 천왕봉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 통천문을 지나며 지리의 신께 무산 완주를 빌어봅니다.
▼ 장터목 가기 전의 단풍...
▼ 장터목에서 준비해 온 주먹밥으로 식사 후 출발 전.....
▼ 세석 평전...
▼ 세석 대피소...
▼ 벽소령 가기 전 주능선....
▼ 벽소령에서 휴식...
▼ 형제바위
▼ 연하천
▼ 그 옛날 장이 섰다는 화개재...
▼ 삼도봉에서 막퍼줘님과 아담님의 지원으로 원기를 보충합니다.
▼ 태달사 지원팀이 기다리는 성삼재 도착...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며 지원해 주신 그리운산 회장님,엠티주왕 총무님, 산이삐님,또와요님,허슬러님
막퍼줘님,아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부능선 출발 전 그리운산 회장님,엠티주왕 총무님,산이삐님과 함께...
▼ 마지막 구간 서부능선 출발 전 화이팅....
▼ 서부능선 입구로 들어섭니다.
▼ 예전의 있던 작은 고리봉 정상석이 없어 졌네요....
▼ 바크셔 대장님이 발견한 고슴도치를 구경합니다.
▼ 고리봉...
▼ 세걸산....
▼ 세동치에서 부운치 가는 능선길에서 맞이한 지리의 장엄한 일출...
▼ 지리의 장엄한 일출 앞에서 순간 괴로움이 다 없어지며 가슴이 뭉쿨해져 옵니다.
▼ 팔랑치에서...
▼ 바래봉 가는 길....
▼ 바래봉 정상의 선 도전팀.....
▼ 덕산 태극 두 번 실패 후 세번째 도전해 덕두봉 정상에 서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 인월 마을회관에 주민이 상을 당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
우리의 행사는 덕두봉 날머리에서 진행합니다.
대구의 모스님께서 만들어 주신 코스모스 환영 꽃다발.... 감사드립니다.
♣ 장거리 무박 종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은 산우들에겐 꿈의 대상인 지리 무박 태극 종주
출중한 산행 능력과 체력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도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쉽게 허락하지 않는 지리 태극.....
이 번 태극을 닮은 사람들 추계 지리 무박 태극 종주를 기획하고 지원을 집행하신 그리운산 회장님,엠티주왕 총무님.지원팀으로
힘을 더해주신 막퍼줘님,산이삐님,모스님,또와요님,허슬러님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중한 산행 능력과 리더쉽을 발휘하여 도전팀을 멋지게 성공시킨 바크셔 대장님과 종주의 성공한 도전팀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 산은 반드시 올라오는 자에게만 정복당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알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