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미트 2010. 5. 26. 22:36

산악보행은

 

장거리에서던 단거리에서던 무조건 일자보행을 하십시요. 최소한 말입니다.

일자 또는 일본여자들 처럼 안짱걸음 보행을 하십시요.

 

팔자보행은 나 자빠지는 지름길이며

팔자보행은 쉽게 피로감이 오고 이를 반복되게 하였을 땐 발가락 관절 및 무릎에 치명적 손상이 올수가 있습니다.

손이나 발이나 제일 힘이 강하고 무딘 것은 엄지 입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일자 또는 안쪽으로 약간 모은 보행은

팔자 5km 이라면 일자보행은 10km 입니다.

또한 무릎에 손상도 없고 피로감도 거의 없습니다.

 

지리나 설악에서 구조대 친구들 보행을 뒤에서 보면  하나같이 다 일자 또는 안짱보행 이라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자세가 나오기 시작을 하며는 그 다음은 뒷끔치를 살짝 들어주고 보행을 하십시요.

 

스틱은

반드시 팔목에 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손아귀 힘보다는 팔목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잡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른발에 왼손스틱 왼발에 오른손 스틱 보행을 하십시요 특히 오르막 내리막에서

매우 직효 입니다.

스틱을 앞으로 두개 다 찍는 스틱보행은 본인의 무릎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주로 보면 팔자걸임 하는 분들이 두개를 동시에 다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 된 보행 입니다.

 

배낭은

가능한 부피 대비 가벼운 것을 밑으로 무거운 것을 위로 하시고

특히 이제부터 곧 겨울이 옵니다.

아띠에서 산행을 단체로 하면 그럴 일이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눕스던 다운이던 경량 고보온 상의는 배낭의 외부 또는 윗머리부분 수납공간에 수납 하십시요,

 

하이포스미어는

동계산행 중 힘들어서 땀 좀 잠깐 식힐려고 잠시 휴식 중에 그대로 맞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간 자신의 몸이 춥다고 느끼면서도 손이 옷을 못 입고 두눈 똑바로 뜨고 동사를 당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동계산행시 산행 중 멈추다 하면 무조건 보온자켓을 그 즉시 입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