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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자.

써미트 2009. 1. 23. 13:58

★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자.

    삼성 서울 병원 스포츠 의학 센터 박원하교수는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중년 이후에는 격렬한

    운동보다 등산이 제격이라고 꼽았다.

 

    또한 정신적,심리적 정화 효과가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걸음 으로써 근육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을 오르며 땀을 흘리고 숲속에 들어가 깊은 숨을 들이 마시며 자연과 하나 돼

    즐김으로써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이렇게 산속의 숲길을 들어가면 웬지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시원한 산림향이

    풍기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산림욕 효과이다.

   

    산림욕의 효과를 높여주는 정체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 피톤치드는 나무의

    자기 방어 물질이자 휘발성물질(나무향)로 주성분은 "테르펜(Terpene)"이다.

    이 테르펜이 떠도는 상태의 대기 가운데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 산림욕이다.

 

    테르펜이 인체에 흡수되면 일정량을 취했을 때 우리 몸의 생리 활성화를 촉진하며 마음도

    안정된다.

    살균,살충작용도 해 최근 향기 치료제로 테르펜계 물질이 자주 이용된다.

 

    숲속에는 또한 음이온 등도 풍부하며 심폐기능 강화 및 살균,살충 효과 뿐 아니라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 인체의 피로나 감기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로 인해 유럽에서는 산림요법이 성행하고 있으며 독일은 일부 보헙 적용 까지

    된다고 전해진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